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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조왕릉 추향대제, 전국 박씨 후손 관광객 3천여 명 참석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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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9-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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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박씨 후손 관광객 3천여 명 참석        신라시조왕릉 추향대제가 지난 23일 전국에서 모여든 박씨 후손과 관광객 등 3천여 명 참석한 가운데 경주 오릉에서 엄숙히 봉행됐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신라시조왕릉 추향대제가 23일 오전10시(신라기원 2076년9월23일) 경주 오릉에서 엄숙히 봉행됐다.
 
  오릉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왕을 비롯한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시조왕 왕후 알영 왕비의 능이다.
 
  추향대제는 가을에 종묘(宗廟)와 사직(社稷)에 지내는 큰 제사로 (사)신라오릉보존회(이사장 박낙규)가 주관한 이날 대제의 초헌관은 박석남 우진사료공업(주) 회장이, 아헌관은 박재순 광주전남발전협의회장이, 종헌관은 박수복 시조왕릉 참봉이 맡아 봉행했다.
 
  시조왕 초헌관 박석남 회장은 박혁거세 직계 후손인 신라54대 경명왕 왕자 8대군 3째 왕자 속함대군 후손이다.
 
  함양박씨 대종회장 재직시 사비 7억 원을 들여 중시조 상서공 묘역 성역화사업을 성공리에 마쳐 후손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로서 이번 대제에 전국 500만 박씨 후손들을 대표해 초헌관을 맡는 영광과 기쁨을 누렸다.
 
  아헌관 박재순 광주전남 발전협의회장은 함양박씨 종사에도 관심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랜 공직생활을 경험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재직시 한국농어촌공사의 획기적인 발전과 글로벌 공사로 키우는데 많은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이날 대제봉행의 행렬 선두는 60여명의 경주시립 신라고취대가 맡아 더욱 성대하고 엄숙했으며, 제례를 맡은 40여명의 국악도 모두 신라 옷을 입어 서울의 종묘제례 못지않은 규모와 격식을 갖추었고 신라 악기와 의복까지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초헌관 박석남 회장은 “박혁거세 시조왕 추향대제를 계기로 500만 성손이 믿음과 사랑으로 화목하고 단결하여 왕손으로서 품위를 지키는 한편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후진 교육에 힘써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박병화 숭덕전 참봉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열린 추향대제 식전행사에는 박낙규 오릉보존회 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박승직 도의원, 박효길 오릉보존회 경주직할본부 회장 1등 전국 박씨 종친회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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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